서울 3대 중식당, 광화문 친니 탕수육 사천쟁반짜장 후기
서울 3대 중식당으로 꼽히는 광화문 친니를 다녀왔습니다. 탕수육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이름일 텐데요.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에 위치하여 접근성도 좋습니다. 주차는 세종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요. 편리함과 맛을 갖춘 광화문 중식당 친니. 직접 방문해 탕수육과 사천짜장을 맛본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광화문 친니 기본 정보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친니는 정통 중화요리와 퓨전 중화요리를 접목한 프리미엄 차이니즈 레스토랑입니다. ‘정중히 손님을 초대한다’라는 의미를 가진 '친니'를 탕수육과 중식 요리로 이름을 널리 알렸습니다. 이는 웨스틴 조선 호텔 출신의 셰프님이 주방을 이끌고 있다는 사실도 한 몫 했는데요. 광동, 사천, 북경, 상해 음식을 한국인이 선호하는 맛으로 새롭게 탄생시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식당 주소 :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
영업 시간 : 11:30 - 21:30(라스트오더 20:30)
문의 전화 : 02-733-3270, 02-733-3271
단체 방문 : 4명 ~ 70명까지 동시 수용 가능(100명 규모 좌석, 120명 규모 연회장 사용 가능)
주차 방법 : 세종로 공영주차장 이용. 2시간 할인권 제공(예 : 2시간 주차 시 10,320원 → 2,800원)
중식당 친니의 외부 모습은 이렇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에 위치하고요. 세종로 공영주차장을 나와 직진하다 보면 지하 식당가로 향하는 엘리베이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하차하면 어렵지 않게 중식당 친니를 찾을 수 있습니다.
중식당 친니는 TV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과 '수요미식회'에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서울 3대 탕수육 맛집, 그 맛이 어떨지 기대되는 마음으로 식당 문을 열고 들어가 봅니다.
주요 메뉴를 소개한 사진입니다. 대표 메뉴인 탕수육을 포함하여 어향가지새우, 양장피 등 입에 침이 고이는 사진들이 보이는데요. 다음에 방문한다면 다른 메뉴들도 또 시도해 보아야겠습니다. 사진에 포함되지 않은 메뉴의 종류와 금액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
친니 메뉴 둘러 보기
식사 메뉴
삼선 짜장 ₩10,000
삼선 짬뽕 ₩12,000
삼선 백짬뽕 ₩12,000
사천 쟁반 짜장(2인) ₩24,000
해물 볶음 짬뽕(2인) ₩25,000
차돌 숙주 짬뽕 ₩17,000
마라탕면 ₩16,000
우육탕면 ₩16,000
왕새우탕면 ₩16,000
탄탄 미소 짬뽕 ₩17,000
해신탕면 ₩25,000
중식 냉면 ₩16,000
새우 볶음밥 ₩11,000
게살 볶음밥 ₩13,000
사천식 마파두부밥 ₩13,000
당면 잡채밥 ₩13,000
사천식 가지덮밥 ₩14,000
소고기 고추잡채밥 ₩14,000
유산슬밥 ₩16,000
잡탕밥 ₩18,000
새송이덮밥 ₩14,000
우육덮밥 ₩18,000
매생이 누룽지탕 ₩16,000
코스 요리
산(평일 점심) ₩38,000
냉채
매생이 수프
팔보채
유린기
식사
후식
명 ₩45,000
냉채
해물 누룽지
칠리 중새우
탕수육
고추 잡채와 꽃빵
식사
후식
수 ₩58,000
친니 냉채
매생이 누룽지탕
설화 샥스핀
팔보채
어향 가지 새우
소고기 탕수육
식사
후식
려 ₩66,000
진니 특냉채
비취 전복 수프
게살 샥스핀
전가복
청경채 동파육
통마늘 아스파라거스 안심
식사
후식
한 ₩88,000
스페셜 냉채
송이 전복 수프
일품 통전복
금사요롱 해삼
황비홍 새우
몽골리안 안심
식사
후식
스페셜(예약 필수) ₩130,000
스페셜 냉채
수제 두부튀김 샐러드
상해식 통 샥스핀 찜
송이 해삼 전복
산동식 닭고기 찜
모자 새우(칠리 또는 깐풍 선택)
아스파라거스 송이 안심
식사
후식
기본 상차림은 이렇습니다. 간결하게 짜샤이와 단무지, 물이 제공됩니다. 메뉴를 주문해 볼까요? 저희는 2인 기준 사천 쟁반 짜장 1개, 탕수육 1개를 주문했습니다.
기다렸던 탕수육의 모습! 아 정말 아름다운 사진이네요 하하. 찍먹이냐 부먹이냐에 대한 논란을 한 번에 불식시킬 탕수육의 종결자 비주얼입니다. 한 조각 집어서 먹어보니 정말 바삭하고 양념이 달콤하게 입에 맛나게 감겨오네요. 게다가 다른 메뉴를 먹는 동안 천천히 곁들여서 먹었음에도 마지막까지 튀김옷이 눅눅해지지 않았습니다. 좋은 탕수육이네요!
다음은 사천 쟁반 짜장! 2인 기준입니다. 사진으로 잘 드러나지 않았는데 양도 꽤 많았어요. 둘이서 먹기에 적당하다고 해야 할까요? 오랜만에 짜장면을 먹게 되어서 무척 빠르게 흡입했습니다. 사천 짜장이지만 크게 맵지 않았고, 해산물의 양도 괜찮았어요. 만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입가심은 오미자차입니다. 달달 &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중국 음식의 헤비함을 잡아주는 엔딩입니다! 오랜만에 찾은 중식당이었는데요.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꽤 괜찮은 중식당으로 추천할 만합니다. 게다가 광화문에서 주차비가 크게 들지 않는 등 접근성이 좋아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음식맛이 훌륭했기 때문에 기분 좋은 식사가 되었지요. 홀이 상당히 넓어서 단체 회식 장소로도 적합해 보였습니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다른 음식들도 맛보아야겠습니다. 이상으로 광화문 중식당 친니 탕수육과 사천쟁반짜장 후기를 줄이겠습니다. 식당 선택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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