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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카페

안동 로컬 빵집 맘모스베이커리 방문 후기

by B노마드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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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로컬 빵집 맘모스베이커리 방문 후기 

46년 역사의, 선명한 맛에 대한 약속. “맘모스”

1974년 안동에서 시작한 맘모스는 최상의 원료를 기본으로 한 정통 레시피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가장 정교한 맛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제과브랜드입니다. 2011년 미슐랭 그린가이드, Blue Ribbon 등 다양한 매체에 소개되며 전국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1974년 1대 이석현 대표는 지금의 자리에서 맘모스 제과점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들 이정우 오너 쉐프가 일본과 프랑스에서 공부를 한 뒤 2005년 가족 사업에 참여하며, 46년 맘모스의 선명한 맛이 담긴 철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재료 80%, 기술 10%, 창의성 10%

맘모스는 무엇보다 맛의 균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건강한 재료는 맛의 8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하며 이것은 곧 맘모스를 찾는 많은 고객과의 신뢰로 이어집니다. 건강한 재료에는 맘모스의 가장 큰 정성이 들어갑니다. 착한 재료로 어우러진 가장 맛있는 빵을 위해, 맘모스의 모든 빵은 기본 원료의 탄탄한 선별에서 시작합니다. 엄선한 최상의 재료에 맘모스가 정교하게 재해석한 기술과 창의력으로 재료의 선명함이 살아있는 다채로운 맛을 만들어냅니다.

 

“맘모스의 가치 문화가 되다”

1970년대 전후 기와지붕으로 된 가게 옆으로 소달구지와 함께 세발자전거를 탄 아이들이 비포장 길 위를 메우던, 오늘의 맘모스가 있는 동문동 풍경이 하나 둘 변화를 시작합니다. 그 즘, 옛날 과자 센베이를 파는 (동문)제과점이 있었고 지금의 찜닭골목이 된 통닭골목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맘모스 제과점은 도시에서 유행하는 다양한 제과의 풍부함을 전달하기 위한 1대 이석현 대표의 철학으로 당시 안동의 가장 번화한 거리였던 동문동에서 외식문화의 새로운 아이콘이 됩니다. 그리고 2005년, 이정우 오너쉐프가 가업을 이으면서 보다 선명한 오늘의 모습을 갖춰갑니다. 시대의 변화와 다채로운 맛을 찾는 고객의 니즈에 늘 한 발 앞서, 맘모스는 46년 간 한 자리에서 우직하게 한길을 걸어 왔습니다. 맘모스의 문을 여는 순간, 누구에게나 맛의 추억이 되는 따뜻한 가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맘모스, 가장 정교한 기술  그리고 선명한 맛”

“맛”의 본질인 그 지역의 풍토와 문화를 담아내기 위해 지역의 가장 신선하고 우수한 재료를 사용하며 정성을 다한 기술에 맘모스만의 창의적인 감각을 더합니다. 제품의 주재료는 물론 가장 중요한 베이스가 되는 물 또한 최적의 배합을 위해 수냉각장치로 관리하여 가장 정확한 수질 상태를 유지합니다.

 

가장 따뜻한 집념, 맘모스의 식지 않는 화덕

맛의 또 다른 본질인 정통의 레시피와 기술을 놓치지 않기 위해 맘모스는 365일 화덕을 열어놓습니다. 정교한 기술을 이어가는 것. 곧, 선명한 맛을 잃지 않는 길입니다. [출처 : 맘모스베이커리 홈페이지]

 

맘모스베이커리는 안동 대표 로컬 빵집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쭉 - 맘모스의 여러 빵들과 케익을 먹으며 생일을 보낸 사람들이 수두룩할 것입니다. 파리바케트, 뚜레쥬르 등 프렌차이즈 빵집이 성행하기 이전부터 안동을 지켜온 뚝심 있는 베이커리라고 할 수 있죠. 그러나 이런 맘모스베이커리가 항상 탄탄대로를 걸어온 것은 아닙니다. 말씀드렸던 프렌차이즈 빵집이 들어서면서부터 손님들을 잃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시기, 맘모스베이커리는 르 꼬르동 블루 등 해외 유수의 제빵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으며 두번째 도약을 준비하죠. 

 

지금의 맘모스베이커리를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던 대표 베이커리는 이런 것들입니다.

 

💡 유자파운드 케이크  & 생강 파운드 케이크 

 

[유자파운드] 일반적인 파운드제과의 상식을 벗어난 맘모스만의 노하우에 직접 만든 유자청의 정성이 들어간 스테디셀러로 촉촉한 파운드의 속살과 투명한 유리처럼 부드럽게 발린 로얄글라스의 궁합은 마지막 한입까지 선명한 유자 향을 잃지 않게 합니다.

[생각파운드] 기본에 충실한 파운드 기법에 열흘간 고온 숙성으로 서서히 생강의 깊은 맛을 우려낸 생강 당절임과 분말을 배합해 건강한 안동생강 본연의 맛을 가장 정직하게 담아냅니다.

 

💡 크림치즈 빵

타피오카 전분으로 쫀득함을 더한 베이스 안에서 크림치즈의 묵직한 맛이 입 안 가득 새어나오는환상의 식감을 자랑하는 맘모스의 베스트셀러입니다.

크림치즈빵은 항상 맘모스베이커리의 베스트셀러이기때문에 베이커리 중앙 가장 큰 매대에 잔뜩 구워져 있습니다. 원하는만큼 구입할 수 있죠. 

 

그 외 안동에서 생산된 채소 등으로 만들어낸 다양한 빵이 있는데요. 제가 방문한 날에는 시간이 늦은터라 다양한 빵을 경험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찍은 사진들 위주로 소개해 드릴게요. 

 

치즈포카치아 2,800원, 피스타치오 뺑오 쇼콜라 3,000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인 뺑오 쇼콜라로 보이는군요. 

고르곤졸라 피자 2,000원. 가격이 저렴한 편이에요. 로컬 맛집답습니다. 좋은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 :) 고르곤졸라 피자는 치즈 속 유익한 곰팡이로 효모와 같이 치즈 특유의 풍미를 살려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푸른 반점이 간혹 보이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유익한 성분이라는 소개가 함께 부착되어 있네요. 

찹쌀 도넛 1,700원. 햄&치즈 롤빵 2,500원. 여기도 합리적인 가격의 빵들! 모조리 다 사고 싶어요. 

소라빵은 2,000원입니다. 

소보루빵 2,000원. 옥수수 크림빵 2,500원 커리 고로케 2,000원

주문한 커피가 나오는 곳. 앉아서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소소한 공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합리적이고 퀄리티 좋은 로컬 베이커리를 찾으신다면 안동 맘모스베이커리를 추천합니다. 저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과 로컬의 훌륭한 베이커리로 기억되는 곳. 잠시 들러 빵과 커피 한잔 드시면서 마음 속 여유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  안동 맘모스베이커리 정보 🥐 

 

운영시간 : 매일 08:30-19:00

문의전화 : 0507-1438-6019

소개글 : 48년 이상 현재의 자리에서 영업중인 지역 대표 제과점입니다.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여행 및 레스토랑 전문 안내서인 미슐랭 가이드 그린가이드와 론리플래닛 등에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크림치즈가 가득한 크림치즈빵과 향긋한 유자파운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 외에도 고품질 재료를 사용한 케이크와 발효종을 이용한 유럽빵, 선물용 과자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50여석의 쾌적한 카페테리아형 좌석에서 신선한 원두를 사용한 커피음료와 여름에는 4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땅콩맛 밀크쉐이크, 전통 팥빙수 등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대표메뉴 : 크림치즈빵, 유자파운드, 생강파운드 등

 

 

 

 

🥐 맘모스 베이커리 이용시 주차 정보 🥐 

 

주차장 : 안동중앙문화의거리 상인회 공영주차장

주차금액 : 30분 이용시 무료 / 1시간 500원 / 2시간 1,700원

주차장 운영시간 : 09:00-21:00

거리 : 주차장에서 맘모스베이커리까지 도보 2분

중요 정보 : 맘모스베이커리에서 3만원 이상 구매시 영수증 지참하면 무료

 


🥐  맘모스베이커리 송현점(2호점) 🥐 

화요일 휴무 

주차공간 있음 - 좀 더 편리하게 베이커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 있음

주말의 경우 관광객들로 인해 붐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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